경기도장애인체육회(회장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9월 1일 경기도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 60여 명을 대상으로 '갑질 근절'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직장 내 괴롭힘과 갑질을 예방하고 인권 존중과 소통 중심의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전 국민권익위원회 대변인 출신 김덕만 강사가 초청돼 갑질의 개념과 유형, 공직자 사례 등을 소개했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지난 7월 반부패·청렴교육에 이어 이번 교육을 통해 조직의 윤리의식을 한층 높이는 데 주력했다.

백경열 사무처장은 "직원 개개인의 인권이 존중받는 건강한 조직문화가 기관의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요소"라며 "앞으로도 소통과 존중의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