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시장 이권재)는 2일 열린 월례회의에서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된 직원 5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시는 지난 6월 26일부터 7월 16일까지 접수된 16건의 적극행정 사례를 대상으로 시민·직원 의견을 반영한 사전심사와 적극행정위원회의 최종심사를 거쳐 최우수 1명, 우수 1명, 장려 1명, 노력 2명 등 총 5명을 뽑았다.
최우수상은 기획예산담당관 김원일 조직평가팀장이 차지했다. 김 팀장은 기준인건비 95억 원을 확보해 보통교부세 감액을 줄이고, 공무원 정원 증원과 시군종합평가 실적 향상을 통해 재정 안정과 행정 신뢰도 제고에 기여했다.
우수상은 평생교육과 이은지 주무관이 받았다. 이 주무관은 여성청소년 위생용품 보편지원 정책을 신속히 추진해 6천여 명에게 8억 원 이상을 지원, 청소년 복지 향상에 앞장섰다.
장려상은 노인장애인과 이지은 주무관으로, '오산시 화장장려금 지원 조례'를 제정·시행해 묘지 관리와 장사시설 확충 등 선진 장사문화 정착에 기여했다.
노력상에는 2명이 선정됐다. 생태공원녹지과 이진용 주무관은 공원과 주거단지를 연결하는 통행로를 개설해 주민 편의를 높였고, 건강증진과 안민아 주무관은 '찾아가는 모유수유 케어' 사업을 통해 다문화 가정 지원과 영아 건강 증진에 기여했다.
시는 적극행정 문화 확산을 위해 수상자들에게 표창과 함께 인사가점, 포상휴가 등 인센티브를 부여할 예정이다.
이권재 시장은 "공무원이 자율과 책임 속에서 능동적으로 일할 수 있는 공직문화 조성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적극행정을 활성화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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