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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도시공사, 경기도 공공기관 최초 '스마트 MSDS 키오스크' 도입

화성도시공사 제공

화성도시공사(사장 한병홍, 이하 HU공사)가 9월 1일 화성종합경기타운과 화성국민체육센터에 경기도 공공기관 최초로 '스마트 MSDS(Material Safety Data Sheet) 키오스크'를 설치하고, 현장 화학물질 안전관리 강화에 나섰다.

 

산업현장에서 사용하는 화학물질은 근로자의 건강을 위협할 수 있는 주요 위험 요인으로 꼽힌다. 현행 '산업안전보건법'은 유해화학물질을 취급하는 사업장에 물질안전보건자료(MSDS)를 비치하고 근로자 교육을 의무화하고 있다. 그러나 종이 자료는 내구성이 낮고 오염·훼손 위험이 크며, 최신 정보 업데이트가 어려워 현장에서 활용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HU공사는 이러한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현장 근로자 의견을 반영, MSDS를 전산화한 스마트 키오스크를 도입했다. 이번 시스템은 누구나 손쉽게 화학물질 정보를 검색·확인할 수 있어 안전관리의 접근성과 활용성을 높였다.

 

도입된 키오스크에는 ▲취급 화학물질 검색 ▲작업공정별 관리 요령 확인 ▲유해·위험물질 배치도 안내 ▲비상대응 정보 제공 등 즉시 활용 가능한 기능이 탑재됐다. 작업자는 비상전화, 대피 요령, 안전보건수칙, 보호구 착용법, 응급처치 요령, 작업중지 요청 방법 등 다양한 안전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최원형 HU공사 안전감사실장은 "스마트 안전장비 도입을 지속 확대해 안전관리 혁신 문화를 확산하고,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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