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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국유림관리소, 금강소나무숲서 다양한 장르 어우러진 음악회로 문화자산화 시도

2025년 제3회 울진금강소나무숲 숲속음악회 포스터

남부지방산림청 울진국유림관리소(소장 박소영)가 오는 9월 20일 울진군 금강송에코리움에서 제3회 울진금강소나무숲 숲속음악회를 개최한다" 고 1일 밝혔다. 세 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자연과 음악을 결합한 복합 문화 콘텐츠로 지역 정체성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2023년부터 시작된 울진금강소나무숲 숲속음악회는 지역 대표 문화행사로 성장 중이다. 금강소나무숲의 생태적 가치와 문화적 매력을 동시에 조명하며,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즐기는 열린 무대를 지향한다.

 

올해 공연은 오후 6시부터 8시 30분까지 진행되며, 포크밴드 '동물원'과 트로트 가수 이용주가 주요 무대를 장식한다. 여기에 집시 재즈 밴드 '하경&집시딕시', 인디 뮤지션 '유애포', 어쿠스틱 듀오 '삼치와 이가리'가 더해져 장르의 경계를 넘는 풍성한 무대가 마련된다. 피아니스트 문찬송, 소프라노 듀엣 세레나타, 울진어린이중창단도 무대에 올라 다채로운 분위기를 완성할 예정이다. 사회는 지난해에 이어 팝 전문 DJ 김형준이 맡는다.

 

공연 외 프로그램도 눈에 띈다. 행사 당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는 어린이 피아노 콩쿠르와 지관서가 북콘서트가 열린다. 또 울진 마을 주민들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과 수공예품도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어 지역경제와 연계된 참여형 행사로 기능한다.

 

숲속음악회는 나이와 거주지에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사전 예약은 온라인을 통해 가능하며, 현장 참여도 일부 허용될 예정이다.

 

박소영 울진국유림관리소장은 "자연과 문화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무대를 통해 금강소나무숲의 가치가 널리 알려지고,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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