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농업기술센터가 스마트팜 운영을 위한 기반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다. 연말 준공 예정인 봉성면 스마트팜단지 B동의 원활한 작물 재배를 위해 농업기술과 스마트청년농업팀이 스마트 채소 육묘장으로 알려진 구미 중부육묘장을 직접 찾았다.
신종길 소장이 이끄는 봉화군농업기술센터와 스마트청년농업팀은 지난 8월 29일 구미시 선산읍에 위치한 중부육묘장을 견학했다. 이번 방문은 스마트팜단지 내 토마토와 딸기 재배에 필요한 고품질 모종 확보와 품종 선택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목적이다.
군은 스마트 유리온실로 구성된 중부육묘장의 생육실, LED 활착실, 접목실, 파종실, 발아실 등 주요 시설을 둘러봤다. 이어 양승광 대표로부터 동양계 및 서양계 토마토 유망 품종의 시장 동향과 함께, 육묘 및 정식 단계에서 필요한 온실 환경 관리, 양분 조절 기술 등에 대한 설명을 청취했다.
중부육묘장은 2010년 11월 문을 연 이후 15,800㎡의 대지 위에 8,400㎡ 규모의 유리온실 2동과 4,200㎡의 비닐온실 1동을 운영 중이다. 이곳에서는 토마토, 참외, 고추, 호박, 상추 등 20여 종의 채소 모종을 생산하고 있으며, 도내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신종길 소장은 "이번 스마트 채소 육묘장 견학을 통하여 금년말 준공되는 봉화 임대형 스마트팜단지에서 재배되는 토마토와 딸기 모종 수급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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