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의회는 28일과 29일 이틀간 김해에서 '2025년 경상남도의회 의원 연찬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의정의 길을 묻고 민생의 답을 찾는다'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번 연찬회는 청렴 및 반부패 특강과 청렴 결의대회를 통해 의정 활동의 기본을 되새기고, 도민과의 소통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첫 번째 프로그램인 '청렴 및 반부패 교육'에서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전문 강사가 청탁금지법과 실제 사례 중심의 강의를 진행했다. 또 도의회 전 의원과 사무처 직원이 함께 제작한 청렴 영상을 통해 청렴한 의정 문화 실천 의지를 공유하고, 도민에게 신뢰와 투명성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후 강의는 의원 개인 역량을 넘어 도민과의 적극적 소통 능력과 이를 바탕으로 한 신뢰받는 의정 이미지 제고에 중점을 둬 송은영 숭실대학교 교수와 조미령 KBS창원 부장이 진행했다.
마지막으로 박완수 도지사와 박종훈 교육감이 각각 '민선 8기 도정 운영 방향'과 '함께 만드는 경남 교육'을 주제로 강연하며 도민 삶과 직결된 정책의 비전과 방향을 공유했다.
최학범 의장은 개회식에서 "제12대 의회의 마지막 연찬회인 만큼 남은 1년을 어떻게 도민과 민생에 집중할 수 있는지 모색하는 시간이 돼야 할 것"이라며 "서로의 지혜와 경험을 나누고 함께 발전을 도모하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인사말을 말했다.
화합의 장에는 박완수 도지사, 박종훈 교육감, 홍태용 김해시장, 안선환 김해시의회 의장이 참석해 연찬회 개최를 축하하고, 도정과 교육정책의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진행했다.
경남도의회는 이번 연찬회를 계기로 청렴 의식을 일상화하고, 도민과의 소통 역량을 강화해 도민에게 가장 신뢰받는 의회로 자리매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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