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는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이 생활 속 경제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체험형 경제교육 프로그램 '청소년 경제놀이터'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4회에 걸쳐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참가 학생들은 달서구 대표 전통시장인 달서시장과 서남신시장에서 시장 투어, 장보기 체험, 온누리상품권 활용, 샌드위치 만들기 실습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경제의 기본 원리를 배우고 합리적인 소비 습관을 익혔다.
특히 마지막 수업으로 진행된 장보기 체험은 학생들이 직접 예산을 관리하며 물건을 구매하는 활동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 학생들은 또래와 의견을 나누고 토론하며 올바른 경제 의식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한 참가자는 "경제를 쉽게 배울 수 있었고, 장보기 체험이 재미있어 다음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어릴 때 형성된 경제 개념과 소비 습관은 평생을 좌우한다"며 "청소년들이 건전한 경제 의식을 바탕으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경제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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