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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전진선 군수, 생활지원사 60명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위촉

양평군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위촉식 사진 (양평군 제공)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19일 양평군노인복지관 소강당에서 생활지원사를 대상으로 제4기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위촉식 및 역량 강화 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양평군노인복지관과 양평군가족센터 소속 생활지원사 60명이 새롭게 위촉됐으며, 앞으로 노인맞춤 돌봄 서비스 지원과 함께 복지위기가구 및 사회적 고립 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지원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특히 역량 강화 교육은 '사회적 고립 가구 이해와 만남의 실제'를 주제로 진행돼, 돌봄 현장에서의 위기가구 발굴 능력과 지원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어르신들의 생활을 돕고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는 생활지원사 여러분의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제보해, 누구나 안전하고 행복한 매력양평을 함께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양평군은 지난 2019년부터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제도를 운영해 지역 복지 공동체 구축에 힘써왔으며, 현재 1,844명의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위기 발굴과 복지안전망 강화를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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