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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지역

인천시 동구, 사회적기업 손잡고 노인 일자리·빈집 활용문제 해결 추진

인천시 동구 2025년 사회적경제 지역클러스터 구축사업 협약식 기념사진./인천광역시 동구

인천시 동구(구청장 김찬진)가 지역 사회적경제기업과 힘을 모아 노인 일자리 창출과 빈집 활용 문제 해결에 나선다. 구는 아쿠아포닉스 스마트팜 시범사업을 통해 첨단 농업기술과 사회적 가치를 결합한 새로운 협력 모델을 마련했다.

 

이번 사업에는 ▲㈜마음길(대표 윤가형) ▲㈜솔숲(대표 황성철) ▲화수정원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최종석) 등 동구 소재 사회적경제기업이 참여한다. 이들 기업은 지난 7월 인천시 공모사업인 '사회적경제 지역클러스터 구축 사업'에 선정돼 시비 지원을 확보했다.

 

핵심 사업인 아쿠아포닉스 스마트팜은 어류 양식과 수경재배를 결합한 친환경 농법이다. 각 기업은 역할을 분담해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솔숲은 빈집을 개조해 스마트팜 시설을 마련하고, ㈜마음길이 재배 설비를 설치하고 운영을 맡는다.

 

스마트팜에서 길러진 상추 등 채소는 화수정원 카페에서 샌드위치로 만들어 취약계층에게 전달된다. 운영 과정에서 필요한 인력은 노인 일자리 사업과 연계해 채용할 예정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이번 시범 사업은 노인 일자리와 빈집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는 선도적인 사회적경제 협력모델이 될 것"이라며 "사회적기업이 지역문제 해결과 사회적가치를 실현에 앞장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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