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청은 12일 대구스케일업허브 대회의실에서 '첨단의료산업 GMP·의료기기 인허가 전문인재 양성과정' 수료식을 열었다.

이번 과정은 대구시 공모사업인 '2025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에 선정돼 추진됐으며, 지역 의료산업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진행됐다.

교육 과정에는 총 29명이 참여해 직무기초·역량강화·취업역량 교육과 현장 실습을 이수했으며, 이 가운데 28명이 최종 수료했다.

동구청은 지난해에도 23명의 의료산업 전문인력을 배출하고 15명을 지역 기업에 취업 연계한 바 있으며, 올해 역시 수료생들의 지역 의료기업 진출을 위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무더운 여름에도 열정을 다해 과정을 마무리한 청년들에게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 지역 정착과 취업 연계를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