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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지역

울릉군, '지역 고유 식재료 4종' 레시피 개발 교육

사진/울릉군

울릉군은 8월 6일과 7일 이틀간 농업기술센터 슬로푸드관에서 대황, 명이, 물엉겅퀴, 홍감자 등 지역 고유 식재료를 새로운 음식 트렌드에 맞게 재해석·개발하여, 창업을 희망하거나 관심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울릉도 나물 활용 레시피 개발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레시피 개발에 참여한 전문 셰프인 오경순 셰프(한식·두수고방 대표)와 엄현정 셰프(양식·프란로칼 오너셰프)가 진행했으며, 6일에는 한식, 7일에는 양식 교육을 각각 맡았다.

 

이번에 개발된 한식 메뉴는 ▲대황튀각 ▲묵나물 감자탕 ▲울릉울릉골동면 ▲대황계란김밥 ▲대황땡초김밥 ▲홍감자호떡 등 6가지이며, 양식 메뉴는 ▲울릉도 나물 페스토 타코 ▲엉겅퀴와 참고비 홍감자 케이크 ▲홍감자 뇨끼 ▲삼나물(눈개승마) 아이스크림 등 4가지다.

 

이번 교육은 참가자들이 전문 셰프의 조리법 설명과 시연을 들은 뒤 직접 요리를 만들어 보고 시식하며 창업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울릉군 식당에서 지역 나물을 활용한 다양하고 전문적인 메뉴가 활성화되고, 울릉도 나물의 가치가 널리 알려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울릉도 고유 식재료를 활용한 창업과 음식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교육에서 개발된 일부 메뉴는 울릉군 오징어축제 기간 중 열린 '울릉도 나물 레시피 개발 메뉴 시식회'에서 관광객과 주민들에게 먼저 선보였으며, 뜨거운 호응을 얻어 울릉도 전통 식재료의 대중화 가능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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