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청은 (사)대구동구사회적경제협의회(회장 류선희)와 함께 '2025 동구 사회적경제 프라이드투어: 동구3景-가치Tour'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청년과 주민들에게 사회적경제를 알리고, 참여자 간 지속 가능한 네트워킹을 형성해 창업 교육과 지역공동체 프로그램 개발을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투어는 총 3회 진행되며, 동구 주요 명소인 △반야월연꽃단지(8월 6일) △옻골마을(9월 19일) △팔공산(10월 17일)에서 문화 체험과 사회적경제기업 탐방으로 꾸려진다.

특히 사회적경제기업 대표와의 만남, 기업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접할 수 있으며, 창업 및 지역공동체 사업 멘토링 등 후속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참여 대상은 만 19세 이상 동구 주민으로, 회차별 탐방 전날까지 신청 가능하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신청 및 문의는 더하기협동조합에서 받는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이번 사회적경제 프라이드투어가 지역 주민과 청년들에게 동구 명소를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마을 공동체 회복과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이 더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