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지역

경북교육청, '기초학력 전담교사 역량 강화 연수' 개최

/경북교육청

경북교육청은 29일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학습지원대상학생의 수업 내 개별 맞춤 지원 강화를 위해 초등교사 120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기초학력 전담교사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기초학력 전담교사를 비롯해 학습지원 담당 교원과 저학년 담임교사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2학기 기초학력 전담교사제의 효과적인 운영을 준비하고, 학습지원대상학생을 위한 맞춤형 지원 역량을 높이는 데 목적을 뒀다.

 

특히 초등 저학년 수학 교과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위한 수리력 지도와 사회정서 지원을 핵심 주제로 삼아 현장 교사의 실제적 지도 역량을 강화하는 데 집중했다.

 

오전 연수는 '저학년 쉽고 재미있는 수리력 지도 방안'을 주제로 △수세기 진단과 지도 방법 △알고리즘 오개념·오류 지도 △관계적 이해를 통한 연산 전략 △수학체험활동 '똑똑! 수학탐험대' 등의 사례가 공유됐다. 참가자들은 수리력 개념을 쉽게 풀어내고 흥미를 높이는 수업 전략을 익혔다.

 

오후에는 '학습지원대상학생의 심리 및 사회정서 지도법'을 주제로 강의와 활동이 이어졌다. 학습지원대상학생은 학습 부진뿐 아니라 심리·정서적 요인으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아 교사의 공감적 상담과 정서적 지지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참가자들은 사례 중심 체험활동을 통해 정서 조절력, 자존감, 학업 효능감을 높이는 지도법을 함께 익혔다.

 

임종식 교육감은 "기초학력은 곧 인권이라는 인식 속에서 학습과 정서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단위 학교의 촘촘한 지원이 절실하다"며 "앞으로도 학생 개인의 어려움과 특성에 맞는 맞춤형 학습지원 체계를 강화해 기초학력 보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