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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688억원 투입해 장애인 복지정책 확대 추진

사진/진주시

진주시가 올해 총 688억원을 투입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포용사회 구축을 위한 혁신적인 복지정책을 추진한다.

 

진주시의 '장애인 5대 돌봄사업'이 보건복지부와 한국장애인개발원 주관 '2025년 수요자 중심 장애인 지원체계 지원사업' 공모에 2회 연속 선정되며 국비 2000만원을 확보했다.

 

이 사업은 자립돌봄·일상돌봄·동행돌봄·마음돌봄·재활돌봄 등 5개 분야로 구성되며 9개 민간전문 기관과 공공기관이 연계해 개인별 맞춤형 통합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2024년부터 운영 중인 '신규등록장애인 바로지원서비스'에 올해 1500만원의 시예산을 편성해 서비스 연속성을 확보했다.

 

특히 최중증발달장애인통합돌봄서비스를 통해 도전행동으로 기존 돌봄서비스 이용이 어려웠던 최중증 발달장애인에게 주간 개별·그룹형 1:1 낮활동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진주시는 장애인 공공일자리를 기존 161명에서 192명으로 확대하고, 복지일자리 수행기관도 4개소에서 5개소로 늘려 사회참여 기회를 넓혔다. 권리중심 중증장애인 일자리사업을 통해 경제 활동 기회가 제한적인 최중증 장애인에게 권리옹호, 문화 예술, 인식 개선 활동 등 맞춤형 공공일자리를 제공해 지역 사회 참여와 경제적 자립 기반을 마련했다.

 

2023년 시작된 '장애인 구직박람회'는 올해 장애인 대상 사전 설문을 통해 취업 희망 분야를 파악하고 채용기관을 다양화할 계획이다. 또 장애인 표준사업장 2개소를 추가 개소해 일자리 확대에 기여했다.

 

이와 함께 진주시는 총 7억5000만원을 투입해 휠체어 리프트 버스를 구입했으며 오는 10월부터 장애인복지관에서 운행을 시작한다. 이 버스는 휠체어 6대와 40명이 탑승 가능한 대형 수소전기버스로, 대기오염 물질을 배출하지 않는 친환경 교통수단이다.

 

기존 장애인복지관 셔틀버스 노후화와 휠체어 리프트 버스 부재로 거동 불편 장애인들이 겪었던 이동 어려움이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아울러 교통약자를 위한 바우처택시를 100대로 확대 운행하고, 저상버스를 23대 추가 구입해 총 127대를 운행 중이다.

 

진주시는 앞으로도 편의시설 설치기준 의무기준을 강화하고 인증설치 대상을 확대해 장애친화도시 조성에 더 노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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