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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택시 노사와 함께 '고객감동 서비스' 실현 추진

인천시 택시 SS(Smile & Safety) 캠페인 기념사진./인천광역시

인천광역시가 법인택시 노사와 함께 택시 서비스 개선에 나선다. 인천시는 시민과 관광객이 보다 친절하고 안전한 교통서비스를 체감할 수 있도록 인천국제공항에서 공동 캠페인을 벌이며 변화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25일 인천시는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택시승강장에서 법인택시 노사와 함께 노·사·정 협력 기반의 '고객감동 택시 서비스' 실현을 위한 SS(Smile & Safety) 캠페인을 시작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홍보를 넘어 불법영업 근절과 서비스 개선, 이용자 불편 해소를 포괄하는 실천형 캠페인으로 진행됐다.

 

핵심은 택시 운수 종사자들의 자발적인 실천이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인천시는 'HIT(Happy Incheon Taxi) 5대 친절 서비스'를 중심으로 시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 향상에 주력한다. HIT 5대 항목은 ▲교통신호 준수 ▲택시 실내 청결 유지 ▲운행 전 목적지 및 경로 확인 ▲짐 싣고 내려주기 ▲승·하차 시 인사하기로 구성돼 있다.

 

인천시는 캠페인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SS 캠페인 스티커와 리플릿을 제작해 차량에 부착하고, 운수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친절·안전 교육도 병행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이번 노·사·정 상생 협력이 단기적 서비스 개선을 넘어 지역 택시산업의 신뢰 회복과 경쟁력 강화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은효 시 택시운수과장은 "법인택시 노사가 자발적으로 친절 서비스를 실천하려는 모습은 매우 의미 있는 변화"라며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택시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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