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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지역

영덕군, 이재민 위한 건강 지원 본격 실시

영덕군청 전경

영덕군은 최근 대형 산불로 인한 피해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오는 6월 9일부터 12월 31일까지 대상포진 예방접종에 따른 본인부담금을 한시적으로 면제한다. 이번 조치는 2024년 12월 제정된 「영덕군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조례」에 따라 올해 5월부터 시행 예정이던 사업을 확대 적용한 것이다.

 

기존 사업은 백신비용은 군이 지원하고, 인건비 성격의 접종비용은 본인이 부담하는 방식이었다. 그러나 특별재난지역 지정에 따라 접종비 전액이 면제되며, 접종 대상자는 예방접종일 기준 1년 전부터 영덕군에 주민등록이 된 65세 이상(1960년 이전 출생) 군민이다.

 

단, 외국인과 대상포진 백신 금기자, 기초생활수급자, 기존에 조례에 따라 한 차례 접종을 받은 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접종은 영덕군보건소와 관내 병·의원에서 가능하며, 신분증 지참이 필수다. 병·의원에서는 주민등록초본(전체 주소 포함)을 추가 제출해야 한다. 차상위계층은 보건소에서만 접종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군은 산불 피해로 생계와 거주 여건이 어려운 이재민들을 위해 우선 방문접종을 추진한다. 일정은 다음과 같다.

 

▲6월 910일 국립청소년해양센터 ▲6월 1213일·16일 지품보건지소 ▲6월 1820일 상원보건진료소 ▲6월 2425일 원전보건진료소

 

김광열 영덕군수는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시행으로 산불 피해 지역 주민의 감염병 예방과 면역력 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군민이 건강하고 안전한 일상을 회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6년부터는 질병관리청 고시에 따라 접종비용에 대한 본인부담금이 다시 발생할 예정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