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용 울주군의원은 17일 의원 집무실에서 지역자율방재단 운영 활성화를 위한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방형관 울주군 자율방재단장을 비롯한 주요 임원진과 이상민 울주군 안전총괄과장 등 담당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자율방재단 인원 제한 상향, 단원 임기 연장, 활용 장비 확대 보급, 교육 관련 예산 증액 등 운영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김상용 의원은 방재단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간담회를 통해 도출된 의견을 '울주군 지역자율방재단 운영 등에 관한 조례'의 개정을 통해 반영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울주군 자율방재단은 300명의 단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자연 재난에 대비한 취약지 예찰 활동, 피해 응급 복구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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