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와 신생아의 건강을 돕기 위해 인천시 남동구(구청장 박종효)가 모자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모유 수유 교육과 임산부 건강 교실 그리고 감성 미술 태교 교실 등으로 구성됐다.

모유 수유 사랑 교실에서는 전문가가 1대1 상담을 통해 수유 자세와 수유량 조정 방법을 지도하며 신생아 육아와 관련된 다양한 조언을 제공한다. 임산부 건강 교실은 화상 프로그램 'Zoom'을 활용해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전문 강사가 산전 관리와 부모 되기 과정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감성 미술 태교 교실은 미술과 바느질 태교를 통해 태아와 엄마 간의 유대감을 높이고 임산부의 정서적 안정을 돕는 활동으로 구성됐다.

해당 프로그램은 남동구보건소 4층 건강증진과를 방문하거나 남동구 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임산부들이 건강한 출산과 육아를 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