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아파트 매매가격이 67주 연속 하락했다.
6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5년 3월 3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대구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10% 하락하며 전국 시도 가운데 가장 큰 하락 폭을 기록했다.
자치구별로는 북구(-0.16%) 침산·복현동, 수성구(-0.13%) 지산·범어동, 동구(-0.13%) 신서·효목동에서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한편, 지난 조사에서 0.10% 하락한 경북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이번에도 0.05% 하락했다.
전세가격은 전국적으로 0.01% 상승했으나, 대구와 경북은 각각 -0.05%, -0.01%로 집계됐다. 특히 지난 조사에서 4주 만에 상승(0.06%)으로 전환했던 수성구 전세가격은 이번 조사에서 다시 -0.15% 하락했다. 반면, 북구 전세가격은 0.01% 상승하며 2021년 12월 둘째 주(0.02%) 이후 처음으로 오름세를 보였다.
전국적으로 아파트 매매가격은 0.01% 하락, 전세가격은 0.01% 상승했다. 서울은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영향으로 강남 4구를 중심으로 0.14% 오르며 상승 폭이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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