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군수 우승희)은 19일 군청에서 '영암 고구마 달빛축제 평가회'를 개최하고, 경제축제의 가능성을 공유했다.
영암달빛축제와 지역특산품의 첫 콜라보 15일 영암읍 달맞이공원에서 열린 고구마달빛축제는, 영암군이 조성한 경관보도교와 야간조명이 더해지며 토요일 저녁 축제 2시간 동안 2,000여 명이 방문할 정도로 인기였다.
평가회에서 축제의 장점으로 꼽힌 사항은 '고구마 굽기 체험' '군고구마 나눔' 등에서 고구마를 소재로 다양한 음식을 제공한 점,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와 경관조명 등 불빛을 소재로 한 점, 축제장 주변 식당가와 협조해 관광객의 편의를 도운 점, SNS 홍보 강화로 외부 관광객 비중이 높았던 점 등이었다.
개선할 점으로는 영암군 부서간 협업 강화, 지역업체 참여 증대, 축제장 운영 부스 및 품목 다양화, 축제 사전 홍보 강화 등으로 더 많은 외부 관광객 유입을 도모하자는 의견들이 제시됐다.
특히, 앞으로 이어질 행사에서는 '경제축제'에 초점을 맞춰 지역농·축·수·임산물 및 가공식품 마케팅, 관광객 골목상권 이용 동선 등을 강화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영암달빛축제가 지역특산물과 결합해 경제축제의 가능성을 크게 열었다. 평가회에서 제안된 장점은 더 살리고, 단점을 충분히 보완해서 지역경제를 견인하는 행사로 키워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영암달빛축제는 5/10일, 9/13일, 11/15일(토) 또 다른 지역 농·축·수·임특산물 콜라보 행사로 관광객들을 맞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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