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거점형 양성평등센터(이하 부산양성평등센터)는 11일 부산 콘텐츠 코리아 랩에서 콘텐츠 분야 시민들이 참석한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부산여성가족과 평생교육진흥원이 운영하는 부산양성평등센터는 부산 지역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성주류화 제도 지원, 양성평등 의식·문화 확산 사업, 지역 정책 모니터링 사업, 지역 특성화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부산양성평등센터의 신규 사업인 '부산 지역 청년 공감 소통 간담회'의 하나로, 양성평등 관점에서 청년과 세대 간 소통 기회를 마련하고 상호 이해를 증진하기 위해 청·장년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부산여성가족과 평생교육진흥원 박청일 성평등가족연구부장과 여성가족부 최은주 여성정책국장, 이금순 성별영향평가과장, 부산시 장세홍 여성가족과장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는 부산국제영화제가 열리는 영화 특화 도시의 특성을 반영해 영화, 영상, 웹툰, 애니메이션 분야의 10인이 패널로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문화 콘텐츠 분야 일자리와 양성평등한 콘텐츠 제작'을 주제로 부산 지역 일자리와 성평등한 조직 문화에 대한 경험을 나눴으며 ▲부산 지역 콘텐츠 분야의 양질의 일자리 확대 ▲소규모 기업 콘텐츠 근로자의 근무 여건 확충, ▲양성평등한 콘텐츠 제작을 위한 방안 ▲양성평등한 조직 문화 개선 ▲다양하고 유연한 근무 여건 확대 등 다양한 정책을 제안했다.
부산양성평등센터는 이번 간담회에서 제안된 의견들을 정리해 행정기관에 전달하고, 부산시 정책 수립에 반영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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