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신용보증재단은 2023년 채권 회수 실적 평가 1위, 재기 지원 실적 평가에서 2위로 선정돼 지난 7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이는 신용보증재단중앙회에서 17개 지역신보를 대상으로 하는 평가에서 거둔 결과로 어려운 지역 경제 여건 속에서도 경남신보의 체계적인 리스크 관리와 경남도의 행정적 지원이 결실을 봤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성과다. 또 기관 성과 외에도 직원이 보증제도발전 분야에서 중기부 장관상과 구상 채권관리 분야에서 중앙회장상을 수상해 경남신보의 수상이 더 빛을 발했다.
구체적 성과로는 채권 회수 부문에서 132억 5000만원을 회수해 재정 건전성을 강화하고 지역 소상공인에 더 안정적인 보증지원을 제공할 수 있게 됐으며 재기 지원 부문에서도 186억원의 적극적인 채권 소각과 재도전 특례보증 등 맞춤형 재기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들이 위기를 극복하고 재도약할 수 있도록 도왔다.
경남신보는 지난해 현 이사장의 경영 철학이 담겨진 리스크 관리 중점 조직 개편 이후에도 통합리스크관리협의회 개최, 내부 전산시스템 고도화 등의 지속적인 채권관리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더불어 경남도는 생애주기 맞춤 지원 사업을 경남신보에 위탁해 재기를 희망하는 소상공인을 지원했으며, 올 하반기에는 위기 소상공인에 대한 신속한 사고 정상화와 재기 지원을 위해 전담 인력을 추가 채용하는 것에 협조키로 했다.
경상남도 이미화 경제통상국장은 "도내 유일의 공적 보증기관으로 채권 회수와 재기 지원 분야에서 좋은 성과를 거둔 것은 고무적인 성과"라며 "앞으로도 경남신보와 협력해 민선 8기 후반기 도정 방향인 도민 행복과 약자와의 동행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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