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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기업, 올해 상반기 매출 26억 달성

송건호 링스업 대표. 사진/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의 우수 보육기업인 링스업이 2024년 2분기 매출 26억원을 달성하며 전년 대비 3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도 누적 매출인 19억원보다 7억원이 증가한 수치로, 누적 매출 50억원 이상과 BEP달성을 예상하고 있다.

 

링스업은 수산 전문 데이터 플랫폼 바다 써칭하기, 씨칭(SEACHING)을 운영하는 스타트업으로 부산창경에서 주관하는 딥테크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BOUNCE 초격차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 선정된 기업이다.

 

이번 2분기 매출 성장은 링스업의 수산 특화 MRO(Maintenance, Repair and Operation) 올인원 아웃소싱 서비스가 견인했다. 농축산 대비 전문가의 풀이 좁고 운영이 까다로운 수산물을 국내 최고 수준의 레퍼런스를 가진 MRO 전문팀이 국내?외 산지부터 영업 판로, 프로모션 기획까지 올인원으로 해결해주는 서비스다.

 

링스업의 서비스를 이용한다면 품목별?채널별 전문팀 구성없이도 수산 파트를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어 몇몇 식품 대기업에서는 이미 서비스를 도입한 상태다.

 

또 링스업은 MRO 서비스 외에 플랫폼 비즈니스 모델인 '씨칭 플랫폼'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에 해양수산부 기술창업 Scale-up R&D 사업에 이어, 올해에는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 팁스(TIPS)에 선정되기도 했다.

 

송건호 대표는 "수산의 국내 유일한 데이터 플랫폼 플레이어로서 글로벌 진출의 초석을 쌓기 위해 해외 유망 글로벌 기업과의 MOU를 추진하고 있다"며 "하반기에는 수산 특화 MRO 아웃소싱과 씨칭 플랫폼을 통해 매출 규모를 더욱 키울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올해 4월 베타 서비스를 시작한 링스업의 '씨칭'은 국내 유일의 수산 빅데이터 플랫폼으로, 파편화된 수산 무역 유통 데이터를 집약하고 실무 환경에 맞게 정제해 제공한다. 씨칭은 수산 업계에 만연한 경험 기반의 의사결정을 데이터 기반의 합리적인 의사결정 구조로 전환하는 디지털 혁신을 목표로 하며 머신러닝 기법을 활용한 미래 가격 예측, 모의 견적, 나라별 및 품목별 비교 분석, 대체 산지 및 품목 추천, 수입 대행 MRO 서비스 등 실무에 유용한 다양한 데이터를 제공한다.

 

링스업은 2024년 상반기 매출 26억원을 달성하며 수산 전문 데이터 플랫폼 분야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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