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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글로벌 창업 허브’ 거점 구축 협력기관 선정

글로벌 창업 허브 예정지. 이미지/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모한 글로벌 창업 허브 조성에 대표 협력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부산창경은 지역 창업자가 투자자, 대기업, 대학·연구기관 등과 자유롭게 소통·교류하며 성장할 지역 혁신 창업 클러스터 구축과 운영을 담당할 예정이다.

 

사업 선정 배경에는 2023년 6월 윤석열 대통령이 파리 스타시옹F를 찾아 한-프 미래 혁신 세대와의 대화에서 민관 협업 체계로 지역산업과 연계한 개방형 혁신 창업 지원 방안을 마련할 것을 지시한 것에 있다.

 

이어 후속 조치로 박형준 부산시장의 "특색 있는 창업타운이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는 지시 아래 KDB산업은행과 12개 지방이전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혁신창업타운 TF팀을 구성해 기관별 역할과 책임을 논의 결과 ▲스타트업 혁신성장지원대책 발표 ▲부산U창업패키지 사업 추진 ▲1000억원 규모 미래성장 벤처펀드 조성 ▲제2차 기술창업지원 종합계획 수립을 통해 스타트업파크 구축을 위한 선제적인 노력을 해왔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국비126억원, 사업 주관 기관인 부산시가 부지 포함 191억원, 민간 자본 53억원, 총사업비 약 370억원을 확보해 2025년까지 북항 제1부두에 있는 보세 창고를 리모델링해 '한국형 스테이션F'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후 지역 AC·VC, 유관 기관, 대·중견·지역 기업 등 파트너들과 함께 지역 스타트업 집중 육성 및 수도권·해외 스타트업 유치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시설 내부는 창업 생태계 혁신 주체의 입주 공간, 시민에게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경험하는 복합 문화 공간 및 지역의 사회 경제적 문제를 인식하고 그런 문제를 스타트업들이 해결할 개방형 혁신공간으로 구성된다.

 

글로벌 창업 허브가 들어설 제1부두는 교통망과 도심 교통이 우수해 접근성과 개방성이 우수하며 문화예술, 관광, 쇼핑, 호텔, 병원 등 생활형 편의시설이 위치하고 있어 원도심의 인프라를 그대로 누릴 수 있는 직주락이 뛰어나 북항재개발지구와 더불어 부산시민과 청년이 모이는 핫플레이스로 재탄생될 예정이다.

 

부산창경 김용우 센터장은 "부산항 개항 146년만에 시민의 품으로 돌아온 역사적인 공간에 창업 랜드마크를 조성해 민간 주도 창업 생태계 환경을 만들어 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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