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가 일상 영역 이용 혜택을 강화한 프리미엄 상품을 출시했다.
◆ 나와 가족을 위한 소비, '엑스틴' 세대
현대카드는 새로운 프리미엄 카드인 '현대카드 써밋(Summit)'을 공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10대 시절 X세대로 불린 '엑스틴(X-Teen)' 세대를 정조준했다. 가족과 자녀는 물론 나를 위한 소비도 아끼지 않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는 판단이다. ▲바우처 ▲라운지 ▲발렛파킹 ▲교육 ▲의료 ▲여행 등 일상 영역 혜택을 강화했다.
국내외 모든 가맹점에서 적립 한도 없이 결제한 금액의 1.5%를 M포인트로 적립할 수 있다. 전월 이용 금액 100만원 이상이면 의료 및 교육, 골프 영역에서 결제금액의 5%를 월 최대 2만 M포인트까지 적립할 수 있다.
매년 바우처 15만원권을 제공한다. ▲백화점 상품권 ▲특급호텔 ▲더현대트래블 등에서 이용하거나 20만 M포인트로 교환할 수도 있다. 이어 전 세계 공항 라운지 1000여곳을 연간 5번까지 이용할 수 있다. 연회비는 20만원이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가족과 자녀는 물론 나를 위한 소비도 아끼지 않는 고객층을 겨냥해 바우처, 라운지·발렛파킹 등 프리미엄 혜택과 함께 교육, 의료, 여행 등 일상 영역에서의 이용 혜택을 강화했다"고 말했다.
비씨카드가 청년 세대의 생활비 절감에 초점을 맞춘 체크카드를 선보인다.
◆ 조건 없이 5% 캐시백
비씨카드는 산림조합중앙회와 함께 '포레스트 체크카드'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별도 전월실적 조건과 연회비 없이 ▲숙박앱·휴양시설 ▲배달앱·카페 ▲편의점·산림조합매장 ▲OTT·스트리밍 등 4곳에서 5% 캐시백을 제공한다. 할인 한도는 월 최대 1만원이다.
만 12세 이상 고객이면 연회비와 가입비 없이 발급할 수 있다. 실물 카드 수령 전에도 페이북 등 간편결제 서비스에 등록해 사용할 수 있다.
카드 출시를 기념해 캐시백 행사도 마련했다. 오는 15일까지 해당 카드로 건당 1만원 이상 결제하는 선착순 777명에게 1만원을 돌려준다.
김호정 비씨카드 상무는 "포레스트 체크카드 출시를 통해 청년 조합원 모두가 고물가 시대 속에서도 안정적으로 일상 소비를 이어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삼성카드가 부동산 상권 및 시장 분석 리포트 제작에 힘을 보탠다.
◆ 데이터 기반 협업 진행
삼성카드는 글로벌 부동산 서비스 기업 '세빌스코리아'와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황성원 삼성카드 디지털혁신실장 부사장 및 이수정 세빌스코리아 대표이사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세빌스코리아'는 글로벌 종합 부동산 서비스 회사인 '세빌스'의 한국 지사다. 상업용 부동산에 관한 투자자문 및 자산관리 분야에서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양사는 빅데이터 역량과 상권 분석 역량을 활용해 시장 분석과 소비자 '타켓 마케팅'을 펼치겠다는 방침이다. 삼성카드는 고객·가맹점 데이터를 분석해 제공한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양사의 역량을 기반으로 다양한 데이터 관련 업무를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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