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연예인 족구단 '탱탱걸스'가 다채로운 매력으로 족구에 대한 국내외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탱탱걸스는 지난 28일 중국 재중국족구협회의 초청으로 중국 칭다오를 방문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중국 재중국족구협회는 칭다오 팀을 창단하고 4월 28일을 족구의 날로 정했다.
칭다오 자오둥 국제공항에서부터 수많은 인파의 환영을 받은 탱탱걸스는 이번 행사를 통해 대한민국 민속 구기 족구를 알리고 축하 공연도 펼쳤다.
현재 탱탱걸스는 가수 진혜진, 가수 정들레, 가수 윤지숙 , 싱어송라이터 서하, 보이스퀸 정수연 등으로 구성됐다. 감독은 개가수 김재롱이 맡고 있다.
탱탱걸스는 각자 다양한 활동 속에서 자주 연습 할 시간은 많지 않았지만 족구에 대한 애정과 열정으로 창립 5개월 만에 대한민국 족구협회 홍보대사가 됐다. 최근 세계대회 1위 대한민국 조이킥 여자 국가대표팀과 첫 A 매치를 가지며 실력을 점차 키워나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탱탱걸스의 '족구 좋다'가 반복되는 '족구하세요' 홍보송은 족구를 사랑하는 많은 이들에게 중독성을 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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