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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비교 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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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하는 마음으로 다른 사람의 투자 결과를 보면서 스트레스를 받는다. 같이 부동산에 투자한 친구는 큰돈을 벌었는데 자기는 그만큼 벌지 못했다면서 괴로워한다. 옆 사람은 주식으로 두 배의 수익을 올렸는데 자기는 손해를 봤다면서 좌절한다. 더 큰 문제는 시샘을 부리다 상대방을 따라서 하는 것이다. 사람은 자기만의 투자 감각이 있고 잘하는 분야가 서로 다르다. 그런데 부러운 마음에 남을 따라서 투자하면 결과가 좋을 수 없다. 결국 더 큰 손해를 보고 나서야 후회하지만 이미 때는 늦었다.

 

잘 알지도 못하면서 남이 돈을 번다니까 따라나서는 투자는 위험을 자초한다. 남의 성공을 보면서 비교하면 나의 에너지를 빼앗길 뿐이다. 자꾸 비교하면서 열등감이 생기고 자기가 못난 사람처럼 느껴진다. 그럴 때 지금까지 앞을 향해 열심히 달려온 방향에서 멈춰서 보시라. 생각을 바꾸고 성공할 것이라고 자기 암시를 하는 것도 효과가 좋다. 긍정적인 언어를 사용하고 긍정적으로 생각할 때 생기는 효과는 연구를 통해서 입증된 사실이다. 투자했는데 남보다 결과가 좋지 않다면 고민되고 조바심도 날 것이다. 큰돈을 벌었다는 사람을 보면 자기가 못나 보일 수도 있다.

 

그러나 봄이 되었다고 모든 꽃이 동시에 꽃을 피우지 않는다. 꽃도 저마다 피는 시기가 다르다. 투자도 그런 이치와 비슷하다. 늦거나 이르다는 차이가 있을 뿐 남부럽지 않은 수익을 올릴 기회가 온다. 실망하기보다 긍정적인 사고로 구체적 목표를 세워야 한다. 그 목표를 하나씩 이루어가다 보면 자신감도 생기고 확신이 생긴다. 투자에서 성공을 가져다주는 것은 비교와 실망이 아니다. 에너지가 생기면 자신의 분수를 알고 자기 그릇만큼의 성공이라는 선순환이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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