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지역

부산시의회, 임산부 산후 우울증 검사 및 진료 지원

사진/부산시의회

부산시의회 송현준 의원은 임산부 산후 우울증을 검사하고, 치료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제320회 임시회에서 '부산시 모자보건 조례' 일부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24일 밝혔다.

 

임산부 우울증은 출산 후 산모에게 나타나는 기분 장애 또는 우울증으로, 출산 후 4주 사이에 심해지는 우울감과 이에 따른 증상을 의미한다. 보건복지부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임산부 중 57%가 산후 우울감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후 우울증이 더 이상 임산부 개인 문제가 아니라 저출산 시대에 우리 모두가 나서서 함께 해결해야 할 사회 문제인 이유다.

 

송현준 의원은 "우울증이 얼마나 위험한 질병인지 우리는 인식하고 있다"며 "임산부 두 명 가운데 한 명이 산후 우울증을 앓고 있으며 이는 출산을 결정하는 어려움 중 하나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조례 개정이 출산을 계획하는데 긍정적으로 작용하길 바란다"며 "자녀를 낳고 가정 만들어가는 기쁨을 누리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번에 개정한 부산시 모자보건 조례에는 출산 후 우울증에 대한 지원 뿐만 아니라 다태아 지원에 관한 내용도 포함됐다.

 

송현준 의원은 "저출산이 심각한 사회 문제가 된 요즘 다태아 출산 가정에 격려를 보내고,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며 실질적 지원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