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경제>경제정책

2027 부산 '세계통계대회'...국제기구와 MOU 등 개최준비 시동

/통계청 블로그 갈무리

 

 

통계청이 22일 '세계통계대회(WSC)' 준비 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국제통계기구(ISI), 부산시, 한국통계학회와 체결했다고 밝혔다. 오는 2027일 부산에서는 제66차 세계통계대회가 개최된다.

 

부산은 지난해 7월 ISI 집행위원회 총회에서 2027년 개최지로 선정됐다. 2001년 서울에서 열린 제53차 대회에 이어 국내 개최 2호를 기록하게 됐다. '통계인의 올림픽'이라 불리는 세계통계대회는 지난 1887년 이래로 2년에 한 번 개최돼 왔다.

 

대회에는 전 세계 저명한 통계학자를 비롯해 각국 정부·국제기구 및 민간기업의 통계 전문가들이 모인다. 이들은 통계 이론과 실무 활용 방안을 논의하고 관련 지식을 공유하게 된다.

 

앞서 우리나라(부산)는 2022년 12월 ISI에 2027년 세계통계대회 개최 의향서를 제출한 바 있다. 이후 40여개 신청국 중 최종 후보로 추려진 일본, 싱가포르, 태국과 경합을 벌인 끝에 만장일치로 뽑혔다.

 

통계청은 "국제연합(UN) 통계위원회 위원국과 부의장,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통계정책위원회 의장단으로서 그간 축적된 경험을 토대로 대회를 준비하려 한다"고 밝혔다. 특히 최근 인공지능(AI)을 접목한 데이터 등 우리의 선진 통계 사례를 공유한다는 방침이다. 업무협약에는 국제사회의 통계 역량 제고를 위한 지원 방안도 포함됐다.

 

이형일 통계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2027년 제66차 세계통계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한국의 혁신적인 통계작성 경험을 적극 공유하고 국제사회 통계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