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은 창녕읍 술정리 남산공원 유아숲체험원에서 4월부터 전문 유아숲지도사가 진행하는 맞춤형 숲체험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가정의 달을 맞아 5월부터 6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에 주말 가족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5월 5일에는 어린이날 기념 특별 행사로 자율 가족 숲체험 미션과 각종 만들기 놀이가 준비돼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숲속 비밀을 찾아봐요 ▲애벌레의 삶 ▲곤충원 ▲부모님과 함께하는 추억 놀이 등으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유아가 있는 가족은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며 문의 및 참가 신청은 유아숲 교육 위탁 운영업체로 하면 된다.
유아숲체험원은 유아들이 자연에서 사계절을 느끼고, 자연과 교감하며 건강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조성한 산림문화휴양 공간이다. 평일에는 주로 유아 보육기관을 대상으로 체험이 이뤄지고, 주말에는 군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돼 있다.
군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남산공원의 숲체험 프로그램을 참가하는 가족들이 행복한 기억을 가져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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