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는 지난 18일 강구안 문화마당에서 봄철 관광성수기를 대비해 관광객이 야간에 안심하고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강구안, 디피랑 등 주요 관광지를 대상으로 합동 점검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합동 점검에는 지난해 6월 구성된 '투나잇 통영! 야간관광 안전지킴이' 회원, 통영시 자율방범연합회, 관광혁신과 직원 등 총 60여명이 함께 진행했으며 참석자 소개와 시장님 격려말씀 후 강구안을 중심으로 두 코스로 나눠 관광지 일대를 점검했다.
투나잇 통영! 야간관광 안전지킴이는 2022년 9월 대한민국 제1호로 선정된 통영시의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의 하나로,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협조할 활동성과 적극성을 가진 대원 26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매주 금요일 또는 토요일 밤 강구안 주변 관광지를 야간에 상시 순찰해 각종 사고발생 위험 요인을 예방하고 안전신고 활동을 수행하는 등 안전한 관광여건 조성을 위해 힘써 오고 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관광은 통영시를 이끌 주력산업이고 안전이 최우선이다. 밤에도 안심하고 안전하게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활동해주신 야간관광 안전지킴이 분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 며 "더불어 통영시 자율방범 연합회가 각종 행사에 참여해 통영시 안전을 책임지고 있어 더욱 고맙고 '미래 100년의 도시 통영'의 밤이 더욱 아름답게 빛날 수 있도록 관광객의 안전 확보에 앞으로도 중요한 역할을 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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