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가톨릭대학교 임상병리학과 학부 및 대학원 졸업생들이 잇달아 전국 대학의 전임 교원으로 임용되는 성과를 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2023년에만 6명이 신규 임용되면서 역대 최다 교수 요원을 배출했다.
먼저 지난해 3월 3명의 임상병리학과 동문인 박희철 동문(임상병리학과 학부 11학번, 2023 박사 졸, 혜전대 임상병리과), 강윤정 동문(임상병리학과 학부 14학번, 2023 박사 졸, 동의과학대 임상병리과), 장연희 동문(임상병리학과 학부 11학번, 경남정보대 임상병리과)이 전임 교원으로 임용됐다.
이어 같은해 9월 강혜숙 동문(임상병리학과 학부 83학번, 2017년 박사 졸, 동의대 임상병리학과)과 주영돈 동문(임상병리학과 학부 09학번, 2023 박사 졸, 김천대 임상병리학과)이 전임 교원으로 임용됐으며, 올 초에는 김동혁 동문(임상병리학과 학부 11학번, 2023 박사 졸)이 마산대학교 임상병리과로 신규 임용됐고, 김시현 동문(임상병리학과 학부 04학번)은 다른 대학에서 근무하다가 인제대학교 임상병리학과로 임용이 확정됐다.
교수로 임용된 김동혁 동문은 "대학원에서 지원하는 전일제 대학원생 지원 장학금과 부산광역시의 BB21+ 사업이 5년간의 석·박사 학위 과정동안 많은 도움이 됐다"며 "특히 학과에 구축돼 있는 분자유전진단 관련 최첨단 연구 장비들을 통해 유방암, 자궁경부암, 결핵 등 다양한 연구를 수행했던 것들이 연구 역량과 산학 협력 역량 향상에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부산가톨릭대 임상병리학과는 2023년 9월부터 2028년 9월까지 부산광역시에서 지원하는 7단계 BB21plus (Brain Busan 21+) 사업 '차세대 현장기반 분자진단 전문인력 양성 사업단' 운영을 통해 지역 특화형 지·산·학 협력 분자유전진단 분야 공동 연구·개발 추진을 통해 상용화해 지역 사회에서 활용함으로써, 지역 사회의 건강·검역·치안 안전 문제를 해결함과 동시에 바이오헬스 신산업화를 창출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
부산가톨릭대 임상병리학과는 학부 교육뿐만 아니라 학부-대학원 간 연계 강화를 통해 대학원생의 비율이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의생명과학 분야의 SCI(E)급 국제 전문 학술지 논문 게재, 국내·외 특허 출원 및 등록, 기술 이전, 국가·지방자치단체 및 산업체 지원 연구비 수주 실적이 꾸준히 향상되고 있다.
이를 통해 임상병리학과가 개설돼 있는 전국 대학 중 가장 큰 규모의 대학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 전국 대학의 임상병리학과 교수 배출 실적도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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