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는 6일 빗길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임직원들이 직접 제작한 안전우산 100개를 빛가람지역아동센터 등 지역 아동복지시설 5곳에 전달했다.
이번에 제작된 안전 우산은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목적으로 반사 띠가 있는 투명 소재에 어린이 보호구역 내에서 30km이하로 서행하라는 표시 스티커 및 정지(STOP) 표시 스티커 등 운전자의 안전속도 준수와 빗길에서도 어린이 위치를 쉽게 알 수 있도록 했다.
공사 관계자는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만드는데 보탬이 되는 값진 시간이었다"며 "지역사회의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 밖에도 공사는 지난 11월 농촌 밤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경북 상주시 사벌국면 농로에 야광 안전선을 표시하는 활동을 진행하고, 안전사고에 취약한 고령 농가를 위해 안전키트를 제공하는 등 안전한 농촌,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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