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구는 박강수 마포구청장이 25일 오전 마포구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2회 마포구청장배 전국생활복싱 대회 현장을 찾아 선수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마포구가 주최하고 마포구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복싱을 사랑하는 동호인과 관계자 등 330여명이 참석해 대회장을 뜨거운 열기로 가득 채웠다.
이날 개회식은 박 구청장의 유공자 표창과 격려사, 선수 대표의 선서 순으로 진행됐다. 이후 오전 10시부터 전국에서 모인 참가 선수들의 열정적인 복싱 경기가 펼쳐졌다.
박 구청장은 "그동안 갈고 닦은 복싱 실력을 마음껏 발휘해 좋은 성적 얻길 기원한다"며 "경기가 끝나는 순간까지 부상이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마포구는 전설적인 복싱선수 무하마드 알리의 명언처럼 매일 불가능에 도전하는 복싱 동호회 여러분을 항상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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