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권 과학기술계를 중심으로 과학기술을 통한 지역 혁신과 상생 발전을 도모하는 '부·울·경 과학기술 리더스 포럼(이하 리더스 포럼)'이 지난달 31일 오후 4시 부산 웨스틴조선에서 발족하고 창립 포럼을 개최했다.
리더스 포럼의 대표를 맡은 이준현 과총 부회장은 동남권 동반 성장의 교두보로써 역할과 우리 지역 과학기술계의 소통과 협력 체계 구축을 다짐하며 희망찬 출범을 알렸다.
출범식에는 신현석 부산연구원장, 김남균 한국전기연구원 원장, 배정철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원장, 김동건 한국신발피혁연구원 원장, 서용석 중소조선연구원 원장, 김종두 두산에너빌리티 부사장, 정재락 한수원 고리원자력본부 대외협력처장, 박맹언 부경대 전 총장, 조형호 인제대 전 대외부총장, 장순흥 부산외대 총장, 손재학 부경대 석좌교수 등 포럼 발족에 뜻을 함께하는 부·울·경 과학기술 오피니언 리더 100여명이 참석해 성공적인 창립을 축하하고, 협력을 다짐했다.
또 당일 현장에는 참석하지 못했지만 박형준 부산광역시장을 비롯해 정동만 국회의원, 김형균 부산테크노파크 원장, 김현제 에너지경제연구원 원장, 서성호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부울경지원장 등 많은 지역 오피니언 리더가 축전을 통해 축하와 성원의 마음을 보탰다.
리더스 포럼에서 선정한 첫 번째 주제는 '원자력 에너지와 지역 상생'으로, 주한규 한국원자력연구원 원장이 기조강연 연사로 나서 '탄소중립 필수에너지, 원자력의 지역발전 기여'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진 종합토론에서는 이용태 과총 경남지역연합회 회장이 좌장으로, 김범년 한국전력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 초빙교수, 서용철 부산산업과학혁신원 원장, 이승우 부산광역시 시의원, 이정훈 전 동아일보 논설위원이 지정패널로 참여해 국가 에너지 정책과 원자력 기술 동향, 그리고 부·울·경 지역이 나가야 할 방향에 대한 깊이 있는 토론을 이어갔다.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는 600여개의 과학기술 기관이 회원 단체로 참여하고 있는 과학기술계를 대표하는 단체다. 국가과학기술 진흥 및 과학기술단체 육성·지원 등을 위해 1966년 9월 설립됐으며, 전국에 13개 지역연합회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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