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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향토·특색음식 경연대회 '마시안 제면소' 대상 수상

 

향토·특색음식 경연대회에서 김정헌 인천중구청장과 강후공 인천중구의회의장을 비롯해 구의원들이 주민 화합의 비빔밥을 만들어 지역 주민들에게 나누며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인천 중구 영종국제도시에서 지역 특색음식을 대표할 맛집으로 '마시안 제면소'가 선정됐다. 인천 중구는 지난 19일 영종 하늘체육공원에서 '제12회 중구 향토·특색음식 경연대회'를 열고 마시안 제면소 등 관내 6개 음식점을 인천 중구를 대표할 새로운 지역 맛집으로 선정했다.

 

이번 경연대회는 인천시 중구가 특색있는 맛집을 발굴해 지역 먹거리 관광 산업 발전을 도모하고자 마련한 것으로 올해로 12회째를 맞았으며, 이번 대회에는 영종국제도시 내 일반음식점 13개 팀이 참가, 육·해·공의 다양한 재료를 활용해 '손맛' 경쟁을 펼쳤다.

 

이후 조리 전문가와 일반인 평가단 등이 참여한 심사위원단이 맛·영양, 구성·조화, 조리법·실용성, 조리과정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대상 1팀, 최우수 1팀, 우수 2팀, 장려 2팀 총 6개 팀을 선정했다.

 

인천 중구는 지난 19일 영종 하늘체육공원에서 '제12회 중구 향토·특색음식 경연대회'를 열고 마시안 제면소 등 관내 6개 음식점을 인천 중구를 대표할 새로운 지역 맛집으로 선정했다.

대회 결과 해물 쭈꾸미 칼국수를 출품한 '마시안제면소'가 영예의 대상을, 간재미 무침과 갈치구이를 요리한 '금수레건강밥상'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우수상에는 코다리 강정을 내놓은 '한옹가'와 명태 조림을 내세운 '명태혁명'이, 장려상에는 오리 주물럭의 '영종미담', 해물 갈비찜과 인삼 튀김을 선보인 '금바다식당'이 각각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용유동 마시안 해변 초입에 위치한 마시안 제면소는 영종국제도시의 대표 먹거리 중의 하나인 칼국수를 전문으로 바지락칼국수, 닭칼국수, 짬뽕칼국수 등을 비롯해 막국수까지 다양한 면요리을 자가제면을 통해 내놓는 면요리 전문점이다. 진한 국물과 쫄깃한 면요리가 지역 주민들에게 알려지면서 영종도 대표 맛집으로 자리잡고 있다.

 

우수상을 수상한 한옹가는 영종지역의 숨은 맛집으로 청국장 나물정식과 직접 빚은 팔미주가 일품이며, 오리 주물럭으로 장려상을 받은 영종미담은 생고기요리 외에도 김치찌개 맛있는 집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19일 영종하늘체육공원에서 열린 향토·특색음식 경연대회에서 지역 주민들이 참가한 음식점들이 마련한 출품 음식을 맛보고 있다.

이날 행사장에는 중구여성합창단의 식전 공연은 물론, 팝페라, 타악퍼포먼스 등 다양한 문화 공연을 선보여 구민들로부터큰 호응을 얻었다. 이 밖에도 케이크 만들기, 떡메치기, 색절편 만들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 비빔밥, 자장면 등 음식 나눔, 음식문화개선 및 식중독예방,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올바른 손 씻기 등 건강 부스 운영으로 모두가 함께하는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한편 이날 행사장에는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 강후공 인천중구의회 의장, 구의원, 이현대 한국외식업중앙회중구지부장 등이 함께해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은 "이번 향토·특색음식 경연대회에 열정적으로 동참한 모든 이들에게 감사하다"며 "맛과 멋이 가득한 중구 먹거리가 널리 알려지고 지역 음식문화가 발전할 수 있도록 구 차원에서 지속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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