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지난 9일 상주시 문화회관에서 주민참여예산에 대한 이해와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주민참여예산학교'를 개최했다.

교육 내용은 ▲주민참여예산제도 이해 ▲주민참여예산 우수사례 ▲사업 발굴 및 제안서 작성 방법 등이다.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예산 전과정에 주민이 참여해 예산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고 재정민주주의를 실천하기 위한 것이다. 상주시는 매년 주민참여예산 사업제안서를 접수 받아 타당성 검토 후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선정 및 의회 의결을 거쳐 다음년도 예산에 반영하고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주민참여예산학교 운영을 통해 주민참여예산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도를 높이고, 다양한 시민의 목소리가 예산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주민에게 많은 혜택이 될 사업과 아이디어를 제출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