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8일 지난 7월 집중호우 피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에 따라 한국지방재정공제회로부터 '특별재난지역 재해복구 재정지원금' 4975만4000원을 전달받았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재정지원금을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시설물 등의 복구비로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며 감사를 전했다.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장동욱 본부장은 "피해시설의 빠른 복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답했다.
문경시는 7월 중 집중호우로 대규모 피해가 발생한 전국 12개 시군과 함께 7월 19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으며, 한국지방재정공제회는 2012년부터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방자치단체에 재해복구 비용을 지원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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