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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무더위 앞두고 에어컨 자가점검 방법 소개…"콘센트·리모컨부터 확인"

'LG 휘센 오브제컬렉션 타워에어컨'

LG전자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무더위에 앞서 에어컨 자가점검 방법으로 쾌적한 '고객 경험'을 안내한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홈페이지와 LG전자서비스 유튜브 등에 에어컨 자가점검 방법을 동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로 소개하고 있다.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오랜만에 에어컨을 다시 가동하려는 가구가 늘어나는 상황, 소비자가 자가점검을 통해 미리 상태를 파악하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LG전자서비스 유튜브 채널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에어컨 여름철 처음 사용, 점검 방법이 궁금해요'라는 영상을 게시했으며, 에러 코드에 따른 해결 방법도 따로 소개했다. 수어로도 안내해 청각 장애인도 알아볼 수 있도록 배려했다.

 

LG전자 관게자는 "매년 6월부터 8월까지는 한해 전체 에어컨 수리 건수의 70% 정도가 진행될 정도로 에어컨 서비스 성수기"라며 "수리건수가 절정에 달하는 7월이 되기 전 자가점검을 해 보는 것을 권장한다"고 말했다.

 

LG전자는 에어컨 자가점검 첫 단계로 전원과 리모컨을 확인하라고 강조했다. 에어컨을 사용하지 않을 때 콘센트를 빼놓거나 리모컨 배터리가 방전된 것을 고장으로 오인해 불필요한 방문 서비스를 받는 경우가 많다는 것. 에어컨 콘센트는 높은 전압을 필요로 하는 만큼 멀티탭보다는 벽면에 단독 콘센트를 이용해야 한다는 조언, 리모컨 건전지 누액이 흘러나온 경우는 리모컨을 교체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리모컨 상태를 확인하기 어려운 경우는 휴대폰을 이용하면 된다. 카메라 기능을 켠 상태에서 무선 신호를 보내는 위쪽을 비추고 리모컨 운전/정지 버튼을 반복해서 눌러 붉은색 불빛이 깜빡거리는지를 보면 된다. 불빛이 보이는데도 에어컨이 작동하지 않는다면 에어컨 수신부 문제로 서비스 점검을 받아야 한다.

 

필터 청소도 에어컨 가동 전 필수 임무다. 안전을 위해 전원 콘센트를 뽑은 후 필터를 제거, 망사 형태 극세 필터는 흐르는 물에 부드러운 솔로 먼지를 씻어내고, 종이나 숯이 함유된 필터는 교체해야 한다. 청소기를 활용해 먼지를 빨아내는 것도 괜찮다.

 

실외기 주변도 청소해야 한다. 열기가 빠져나가지 않으면 냉방이 약해지거나 아예 안될 수도 있다. 실외기가 실내에 있다면 열기가 순환될 수 있도록 창문이나 환기창을 열어야 한다. 환기창과 실외기 거리가 먼 경우에는 실외기 에어가이드를 설치해 열기를 빠져나갈 수 있도록 조치해야 한다.

 

배수 호스가 잘 작동하는지도 중요한 확인 요소다. 외부에 노출된 만큼 위치가 바뀌거나 손상되기 쉬운데, 내부에 먼지나 이물질이 쌓이면 누수나 냉기 불량이 발생할 수 있어서다. 연결 부위가 분리되거나 찢어졌다면 절연테이프로 감아주면 해결된다.

 

배수 호스가 물을 아래로 흘리는 방향으로 설치되지 않았거나 심하게 꼬여있는 경우, 호스 끝이 위를 향하면 물이 역류해 제품이 고장날 수 있다. 호스가 굴곡 없이 직선으로 아래를 향하게 한 뒤 사용해야 한다.

 

외부 온도가 16도 미만으로 떨어져 정상 가동이 되지 않는 경우에는 강제로 시운전을 하는 방법도 있다. 제품마다 달라 설명서를 참고해야 한다. 이후 에러코드가 없으면 안심하고 사용하면 된다.

 

만약 에러코드가 있다면 LG전자 에어컨 사용 안내를 찾아보고 조치하거나, 제조사 콜센터나 홈페이지 등을 통해 서비스 접수를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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