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경찰서(서장 양우철)와 고양시덕양노인종합복지관(관장 김정훈)이 5월 30일 장애인 복지시설인'천사의 집'입소장애인 29명을 대상으로 성폭력 예방 인형극 공연을 실시했다.
이날 진행된 인형극은 사전 수요 조사를 통해 희망하는 관내 장애인시설을 대상으로 고양시 덕양노인종합복지관'도담도담 인형극단'의 협조로 진행되었다.
고양경찰서와 덕양노인종합복지관이 함께 하는 성폭력 예방 인형극은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성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범죄의 사각지대 해소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인형극은 "쉿! 비밀이 있어요."라는 주제로 할아버지·할머니가 손자 손녀들에게 이야기를 들려주듯 인형이라는 친근한 소재를 통해 장애인들과 함께 소통하며 공감대를 형성하고 흥미도를 높여 성폭력 예방을 위한 안전 원칙을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돕고, 성폭력 위험 상황을 인지하고 대처하는 내용으로 구성하여 큰 공감을 얻고 있다.
고양경찰서장(서장 양우철)은 민관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실시하는 인형극을 통해 장애인 대상 성범죄를 사전에 예방하는 등 범죄에 노출되기 쉬운 사회적 약자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업하여 범죄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고 뜻을 밝혔다.
앞으로도 고양경찰서는 장애인시설 입소자를 대상으로 성폭력 예방 인형극 공연을 6월중에 3회 더 추가로 실시할 예정이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