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대학교는 12일 뉴밀레니엄관 글로벌룸에서 씨제이올리브네트웍스, 위딧과 미래 문화기술 산업 활성화를 위한 3자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3곳은 XR 기반 실감 미디어 인력 양성 및 XR 콘텐츠 교육 인프라 구축에 힘을 합친다.

협정식에는 장제국 동서대 총장, 이주영 씨제이올리브네트웍스 본부장, 권귀태 위딧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협정서 서명을 통해 ▲미래 문화기술 공동 연구 및 환경 구축 ▲인적·물적 자원의 활용 및 교류 ▲현장 실습 및 프로젝트 참여 지원 ▲공유협력 생태계 조성을 위한 사업 협력 등 공동 연구·환경 구축·인적 자원 교류에 상호 지원 및 긴밀한 협조를 굳게 약속했다.

장제국 동서대 총장은 "동서대는 디지털 콘텐츠 분야 집중 육성을 통해 국내외에서 인정받고 있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최고의 디지털 콘텐츠 분야 인재를 양성하고 상호 간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주영 씨제이올리브네트웍스 본부장은 "콘텐츠 산업이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동서대가 디지털 콘텐츠 인재 양성을 너무 잘하고 있어서 놀랐다"며 "동서대가 문화 콘텐츠 '아시아 넘버 원'을 넘어 '글로벌 넘버 원'이 되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권기태 위딧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의 미래 문화기술 산업 활성에 도움이 되고, 지역 인재들이 잘 성장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며 "실질적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