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신용보증재단(이하 부산신보)은 부산경제진흥원과 지난 12일 부산시 우수 소상공인 발굴·지원에 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022년에 부산시에서 경제진흥원 위탁 사업으로 시행된 '스타 소상공인 발굴·지원사업'은 매년 성장 가능성 있는 소상공인 10개사를 선정해 부산 대표 소상공인 모델로 육성하고, 앞으로 스타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종합 지원하는 사업이다.

부산경제진흥원은 ▲스타 소상공인 선정 ▲성장 전략 멘토링 지원 ▲스타 소상공인 성장 지원금 지급 ▲사업 브랜드화 지원 등을 지원하기로 했고, 부산신용보증재단은 부산경제진흥원이 선정한 스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보증료 우대(0.6% 고정 보증료율 적용) ▲금리 우대(이차 보전 지원 1.5%)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성동화 부산신보 이사장은 "재단은 부산 유일의 공적 금융 기관인 만큼 이번 업무 협약으로 스타 소상공인을 적극 지원하여 부산을 넘어 전국을 대표하는 소상공인 대표 브랜드가 탄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