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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김해시, 김해 공공의료원 설립 첫걸음 내디뎌

중간보고회 모습. 사진/김해시

경상남도와 김해시는 6일 오후 김해시보건소에서 '김해 공공의료원 설립 타당성 및 민간투자 적격성 조사 용역'의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김해 공공의료원 설립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지역 내 공공·민간병원 관계자, 학계, 시민단체 대표 등으로 구성된 '김해 공공의료원 설립 민관협력추진위원회' 위원을 비롯해 이도완 경남도 복지보건국장, 김석기 김해시 부시장 등 관계 공무원이 참석했다.

 

착수보고회는 먼저 새롭게 출범된 '김해 공공의료원 설립 민관협력추진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가진 후 용역 업체인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김해 공공의료원 설립 타당성 및 민간투자 적격성조사 용역'에 대한 착수보고를 진행했다.

 

과업 주요 내용으로는 ▲지역의 기초 환경 및 입지 예정 후보지 분석 ▲공공의료원 운영 및 재원 조달 계획 ▲공공의료원 설립 및 운영 주체 검토 ▲사업의 경제적·정책적 타당성 검토 및 결과 도출 ▲민간투자 적격성조사 수행 ▲사업계획 신청 지원 및 자문 등이 포함된다.

 

이도완 경남도 복지보건국장은 "코로나19 사태를 겪으며 공공병원의 역할과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커진 상황"이라며 "동부경남 의료 환경을 면밀히 분석해 타당하고 합리적인 김해 공공의료원 설립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김해시는 인구 50만 이상 비수도권 대도시 가운데 유일하게 대학병원은 물론 공공의료원조차 없는 지역으로, 특히 코로나19에 확진된 시민들이 치료를 위해 다른 지역으로 이송되는 등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경남도와 김해시는 '김해 공공의료원 설립'을 민선 8기 공약 사업으로 중점 추진하고 있다.

 

올해 2월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타당성 조사 용역' 계약을 체결했으며, 용역에서 사업의 경제성·타당성을 분석하고, 적정 병상 규모 등의 운영 계획을 수립해 2024년 보건복지부 협의를 거쳐 기획재정부에 예비 타당성 조사를 신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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