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대학교 웰니스관광연구원이 지난달 31일 영덕문화관광재단 웰니스사업본부와 웰니스관광 사업 상호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자리는 두 기관이 국민 삶의 질 개선과 웰니스사회 구현에 공감해 마련됐다. 영산대 웰니스관광연구원은 영덕문화관광재단과 수도권, 부산, 경남, 강원 등지의 웰니스관광 추진 경험과 연구 결과물을 공유하기로 했다.

이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지역 웰니스 전문인력(wellness coach) 양성, 웰니스관광 콘텐츠 개발 및 프로그램 운용, 해외 선진 웰니스 모델 연구, 웰니스관광 정부 과업 추진 등을 위해 함께 노력할 계획이다.

영덕문화관광재단 웰니스사업본부 이태호 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영산대 웰니스관광연구원과 긴밀히 협력해 웰니스관광 사업의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산대 웰니스관광연구원장 정구점 교수는 "인바운드 K-웰니스관광 시대 도래를 대비해 영덕문화관광재단의 글로벌화 전략 사업에 웰니스관광연구원의 미국, 영국, 아시아 글로벌 전문위원들의 국제적·헌신적 봉사가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