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대학교는 한국산업인력공단과 미래 첨단 분야 전문 인력 양성 위한 '일학습병행 첨단산업 아카데미 운영 약정'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동서대는 부산 지역 유일의 첨단산업 아카데미 선정 기관으로 사업 기간 3년 동안 연간 7억 원씩 최대 21여억 원을 지원해 미래 첨단 분야 인재 육성의 기틀을 마련할 방침이다.
'첨단산업 아카데미 사업'은 정보통신기술 분야 및 반도체 분야 등 지역 간 인력 수급 불균형을 해소하고자 기업과 대학을 연계하는 NCS 필수능력단위 기반 일학습병행 훈련과정을 통해 국기 직종의 첨단산업 분야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한다.
동서대학교는 일학습병행 4기 운영 대학으로 선정돼 2017년부터 지난해인 2022년까지 5년 동안 장기현장 실습생 554명, 학습근로자 138명을 양성해 지역 내 우수 인재를 꾸준히 배출하고 있다. 더불어 기존 그간 IPP형 일학습병행 사업 운영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2023년부터 2027년까지 5년간 최대 20억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또한 지역내 첨단산업 분야 및 중점산업 기반 기업과의 동반 성장을 위해 기업 수요 맞춤형 핀셋형 솔루션 및 선도적 기업 맞춤 컨설팅 등 다양한 형태의 산학 협력 인프라 구축에 힘쓸 예정이다.
정도운 일학습병행 공동훈련센터장은 "동서대만의 특성화 교육과 NCS 필수능력단위 기반 교육을 통해 지역 내 미래 첨단 분야 지역 우수 인재 양성 및 기업과 상생적 시너지 효과를 낼수 있도록 더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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