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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마케팅 각광, 분야도 제 각각...B2B·B2C 모두 사로잡는다

마케팅 수법으로 플랫폼 활용 각광/ 뉴스럴

최근 국내 기업들 사이에서 가장 트랜디한 마케팅 수단 전략이 '체험단 마케팅'이다. 주 소비층으로 떠오르고 있는 MZ세대를 겨냥했을 뿐만 아니라 잠재적 고객을 새롭게 찾아준다는 측면에서 체험단 마케팅 플랫폼을 적극 활용하고 있는 추세다. 국내 플랫폼 관련 스타트업들은 이에 다양한 분야의 마케팅 플랫폼 경쟁에 뛰어 들었고 각 사만의 특징을 살린 기능과 전략으로 B2B고객사 모객에 속력을 내고 있다.

 

특히 최근 2030트랜드로 각광받고 있는 ▲챌린지 ▲영상 ▲바이럴에 초점을 맞추는 분위기다.

 

◇ 챌린지에 진심인 3040 위해...하이퀄리티 리뷰 제공

 

리뷰를 보고 제품을 구입하는 세대를 위해 챌린저스는 하이퀄리티 리뷰 제공에 집중한다.

 

챌린저스는 습관 형성을 돕는 '챌린지'라는 기능을 활용해 체험단이 2주간 고객사의 제품 및 서비스를 꾸준히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챌린저스는 이같은 반복적인 상품 경험을 통해 사용 습관이 형성돼, 체험단을 진행한 유저들은 챌린지가 끝나더라도 높은 후속 사용 니즈를 보인다는 설명이다.

 

또한, 고객사에게 2주간의 제품 사용이 담긴 인증샷과, 양질의 리뷰를 제공한다. 벌써 4차례 챌린저스와 체험단 마케팅을 진행한 종근당건강은 프로틴 제품 챌린지 종료 후 받은 리뷰를 통해 다수의 참가자가 단맛을 강하게 느꼈다는 것을 확인했고, 이러한 의견을 적극 활용하여 최근 당도를 낮춘 코어틴 제품을 리뉴얼하여 출시하기도 했다.

 

추가적으로 건강한 습관을 형성하는 앱의 특성상 30~40대의 건강 고관여자들이 많이 사용하고 있어서, 다양한 건강 브랜드들이 기업의 페르소나에 맞는 잠재적 고객들을 효과적으로 만나고 있다고 밝혔다.

 

◇ 짧은 동영상 추세 따라...영상 크리에이터 검색 기능 제공

 

최근 MZ 세대 사이에서 새로운 콘텐츠로 각광받고 있는 짧은 동영상 분야에 중심을 둔 플랫폼 기업도 있다. 유커넥이다. 특히 유커넥은 고객사들이 원하는 방향에 맞게 크리에이터 빅데이터 분석 자료 등을 제공한다.

 

유커넥은 최대 60초의 짧고 간결한 세로형 콘텐츠인 '유튜브 쇼츠'를 활용한 영상 리뷰 기능을 새롭게 출시했다. 고객사는 해당 영상에 대해 6개월간 2차 라이선스를 가질 수 있으며, 해당 영상을 자사 사이트나 광고 소재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작년 3월 출시한 크리에이터 검색 기능을 통해 국내 활동 중인 약 10만 명의 유튜브 크리에이터를 빅데이터로 분석한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협업을 원하는 기업은 관심 있는 유튜버의 평균 조회 수, 광고비, 인기 영상 등을 사전에 확인할 수 있다.

 

◇ 기본이 가장 큰 무기...바이럴 마케팅 수법 강화

 

바이럴 마케팅에 집중한 기업은 공팔리터다. 특히 체험단에 중심을 뒀다.

 

공팔리터의 체험단의 특별한 차별점은 경험 리뷰에 추천 서비스를 적용한다는 점이다. 추천 서비스를 적용해 링크가 생성되면, 해당 링크를 지인에게 공유할 수 있게 된다. 추천할 때마다 리터(공팔리터의 포인트)가 적립되며, 해당 추천이 실제적인 구매로 이어지면 제품의 8%가 추가로 적립된다. 추천 서비스를 통해 추천을 받은 지인 또한 할인가에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단 플랫폼의 발전을 통해 브랜드들은 참가자들의 바이럴(입소문)과 구매 전환 가능성을 높이고, 참가자들은 좀 더 다방면에서 자신의 성향에 잘 맞는 브랜드의 체험단으로 활동하며 다양한 혜택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플랫폼 업계 관계자는 "경제불황이 장기화 되자 기업들은 그 시대 상황에 맞는 마케팅 전략을 세우는데, 올해는 콘텐츠 기반의 플랫폼 마케팅을 강화하는 모습이 눈에 띈다"며 "특히 플랫폼 마케팅을 하는 곳을 인하우스에서 구축하기 보다 대부분 외주와 협력하고 있다. 이에 플랫폼 기업들이 고객사 모시기에 총력을 다하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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