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글로벌 투자전문기업 엑센트리벤처스는 지난 5일 엑센트리벤처스 본사에서 지역 창업기업의 성장지원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우수한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 ▲지역 창업기업의 지속적인 성장 지원 ▲창업 문화 및 생태계 조성을 위한 교육·행사·멘토링 지원 ▲지역 창업생태계 활성화 등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다는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서로가 보유한 창업정보와 자원,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지역기업의 발전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또 기업의 수요를 바탕으로 협력기관 간 논의 하에 실제 부산지역 기업의 필요에 부합하는 지원책 마련에 힘쓸 예정이다.
송용준 센터장은 "부산센터는 지역을 대표하는 공공기관 및 기업들과 꾸준히 협력관계를 맺으며 다양한 분야의 창업팀을 발굴하고 있는데, 이번 기회로 역량을 결집해 보육·투자가 필요한 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계속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윤우근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 기관이 적극 협력하여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 되길 기대하며 지역 기업을 위한 지원 및 투자를 통해 지역산업 육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엑센트리벤처스는 글로벌 벤처투자 전문 기업이자 인더스터리 4.0 유니콘 육성 특화 액셀러레이터로 런던 '레벨(Level) 39' 센터에 이어 2018년 부산 해운대에 국내 최대 규모의 액셀러레이션 센터인 'Level-X'를 개소했다. 이어 2020년 광주시에 인공지능(AI)·빅데이터 특화 센터, 판교에 인터넷데이터센터(IDC) 전문 센터를 개소해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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