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신용보증재단(이하 경남신보)은 금융복지상담센터(이하 센터) 서부지부 개소 이후 서부경남도민의 센터 이용률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83% 정도 증가했다고 28일 밝혔다.
경남신보에 따르면 서부지부 개소 이후 최근까지 이용 현황을 살핀 결과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이용률이 69명에서 126명으로 약 83% 정도 늘어났다.
2018년 5월 개소한 경남 금융복지상담센터는 개소 이후 금융취약계층을 상대로 다양한 금융복지상담을 통해 파산면책, 개인회생, 신용회복 등 채무조정 상담과 가계재무상담, 금융신용교육,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해 가계부채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센터는 올해 7월 그동안 금융복지 상담서비스에 소외된 서부경 도민의 이용 편의를 위해 진주에 서부지부를 개소, 운영하고 있다.
센터는 앞으로도 부채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도민들에게 최선의 상담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센터 관계자는 "최근 어려운 경제상황에서 우리 센터의 역할이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도민들의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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