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재생지원센터가 행복마을 공동체를 대상으로 주최한 행복더하기 우수사례 발표회가 지난 8일 부산역 유라시아 플랫폼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올 한 해 행복더하기 주민공모사업을 참여한 47개 마을을 대상으로, 그간의 공모사업 활동 사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었다.

총 20여 개의 공동체가 이번 우수사례 발표회에 참여하였으며, 18개의 공동체가 한 해 동안 행복더하기 공모사업비를 통해 진행했던 세부 사업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행사에서 참여한 공동체 총 10개의 팀에게 시상의 행운이 주어졌으며, 심사 방식은 참석 심사위원 3명의 점수와 주민참여 평가 점수를 종합하여 최종 시상 팀을 선정하였다.

한편, 참여한 공동체들은 타 공동체의 여러 가지 활동 사례들을 공유하며 내년도 공동체 활동 계획 아이디어를 얻고, 활동의 애로사항에 대한 이야기도 나눠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매년 공동체들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열렸으면 한다고 참석 소감을 전했다.

부산도시재생지원센터 황영우 원장은 "올 한 해 행복더하기 활동을 열심히 해준 행복마을 공동체 일원에게 감사하다"며 "마을을 위해 애써주고 온정을 베푸는 행복마을 공동체 일원 덕분에 올 연말이 유독 따뜻한 것 같다"고 주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