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디자인진흥원은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 CJ와 함께 '씨앗(CIAT, CJ Innovated and Advanced Tech)' 2기 데모데이를 지난 11월 30일 코엑스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스타트업 성장을 돕는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씨앗(CIAT)'은 '2022 창업도약패키지' 사업의 일환으로, CJ의 주요사업군인 라이프스타일 분야(푸드&바이오, 로지스틱스, 엔터테인먼트&미디어)와 도약기(3~7년차) 스타트업의 매칭을 통해 사업기술개발 검증 및 사업협력관계 구축 등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씨앗2기'에 선발된 라이프 스타일 분야 도약기 스타트업과 전문투자자의 교류 및 투자 연계를 목적으로 한 본 행사에는 ▲모플 ▲피트 ▲글래스돔코리아 ▲프로젝트렌트 ▲싸이엔스 ▲디와이프로 ▲쎄슬프라이머스 ▲모넷코리아 ▲알파서클 ▲토이푸딩이 참여하여 그동안의 성과와 비즈니스 모델을 투자자들에게 소개하는 IR 발표 및 그룹 Q&A를 진행했다.
심사위원에는 CJ인베스트먼트, 한국투자파트너스, 크립톤 대표 및 이사가 참석하여 기업역량, 사업의 참신성, 시장성 및 성장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3곳의 우수기업을 선정했다.
대상은 스티로폼을 대체할 수 있는 신선식품 배송용 친환경 패키징을 개발한 '디와이프로', 최우수상과 우수상은 각각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시뮬레이션을 위해 현실의 기계나 장비 등을 디지털로 구현한 것)용 데이터 수집·분석 솔루션을 개발한 '글래스돔코리아', 초고화질 VR 영상 솔루션을 개발한 '알파서클'에게 돌아갔다.
코엑스 스튜디오 159에서 개최된 본 행사는 전문투자자 및 관계자 20여명 등 총 60명이 참석했고, 창업기업 온라인 플랫폼인 '유니콘LIVE'를 통해 온라인으로 동시 생중계되어 총 372명이 참여하는 등 스타트업에 관심 있는 많은 사람이 시청했다.
또 행사 이후 오프라인 현장에 초대된 약 20여 명의 전문투자자들과 스타트업이 직접 교류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여 스타트업의 성장 가능성에 대해 논의하고 후속 지원을 검토했다.
한편 부산디자인진흥원은 창업기업의 성장을 돕기 위해 2016년부터 디자인을 융합하는 창업도약패키지지원사업을 운영해오고 있으며, 디자인과 기술의 융합을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내 미래 성장 동력의 확산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부산디자인진흥원은 강필현 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CJ와 창업진흥원과 함께 발굴·육성한 라이프스타일 분야 기업들의 Scale-up의 발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창업기업의 성장을 위해 다양한 후속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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